▶ Dirty BlooD 3부 완결이 가까워짐에 따라 향후 일정 안내를 해드리려 합니다.




04.08    Dirty BlooD 3부 완결 (±하루)

04.10    통판 주문 시작(약 2주간)

04.24    통판 주문 마감, 제작 주문, 축전 마감

※ 뭐 해달라는 부탁 잘 못합니다ㅠㅠ 

그저 제 소설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손그림이나 메세지라도 좋으니

더티 블러드 완결 축하한다!고 닉네임과 함께 보내주세요.

이메일 주소는 kaellyur@gmail.com 입니다.

04.30    책 발송 시작




판매 예정인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 有)



Dirty BlooD 1부, 2부, 3부 단권


    



Dirty BlooD 합본

(1부+2부+3부+외전 및 웹 특별편 수록)


  



스타트렉 커크텀 단편집

(웹 공개분+미공개 단편 수록)





▶ 질문은 트위터 @kaellyur 혹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D


※ 현재 더티블러드 3부는 전체공개로 (일부 수위글 제외) 연재되고 있습니다만, 완결 이후 판매가 시작되면 일부가 보호 또는 비공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매자 분들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결정한 사안이니, 이점 유의해 주세요~:)




Posted by 카레우유 :

수위글 또는 보호글입니다.
비밀번호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스타트렉 팬픽

Dirty BlooD 3



종   류: 시리어스(serious), 앵슷(angst), 스릴러(thriller)

요   약: 엔터프라이즈에 구금된 채로 5년 임무에 함께하는 칸, 커크 그리고 스팍 사이의 위험한 삼각관계

수   위: 19금 (NC-17)

커플링: 스팍커크, 칸커크, 스팍커크칸(?)

주   의: 스타트렉 리부트 기반, 다크니스 스포주의

한마디: 본즈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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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gito, ergo sum."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본문으로]
Posted by 카레우유 :


스타트렉 팬픽

Dirty BlooD 3



종   류: 시리어스(serious), 앵슷(angst), 스릴러(thriller)

요   약: 엔터프라이즈에 구금된 채로 5년 임무에 함께하는 칸, 커크 그리고 스팍 사이의 위험한 삼각관계

수   위: 19금 (NC-17)

커플링: 스팍커크, 칸커크, 스팍커크칸(?)

주   의: 스타트렉 리부트 기반, 다크니스 스포주의

한마디: Live Long And Prosp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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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레우유 :


스타트렉 팬픽

Dirty BlooD 3



종   류: 시리어스(serious), 앵슷(angst), 스릴러(thriller)

요   약: 엔터프라이즈에 구금된 채로 5년 임무에 함께하는 칸, 커크 그리고 스팍 사이의 위험한 삼각관계

수   위: 19금 (NC-17)

커플링: 스팍커크, 칸커크, 스팍커크칸(?)

주   의: 스타트렉 리부트 기반, 다크니스 스포주의

한마디: 아직까진 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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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레우유 :


스타트렉 팬픽

Dirty BlooD 3



종   류: 시리어스(serious), 앵슷(angst), 스릴러(thriller)

요   약: 엔터프라이즈에 구금된 채로 5년 임무에 함께하는 칸, 커크 그리고 스팍 사이의 위험한 삼각관계

수   위: 19금 (NC-17)

커플링: 스팍커크, 칸커크, 스팍커크칸(?)

주   의: 스타트렉 리부트 기반, 다크니스 스포주의

한마디: 응원 댓글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전 아마추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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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레우유 :



*긱님께 영업당한 쟈콜쟈... 덕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저를 책임지시기 바랍니다^*^

크오 주의

수위 없음

에이전트오브쉴드, 판타스틱4 스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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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그를 좋아하게 된 것인지 쟈니 스톰은 알지 못했다. 한바탕 치기어린 불꽃을 피워 시가지를 달구던 중이었는지, 혹은 자신을 제압하기 위해 그 열기를 뚫고 나타난, 성실함으로 점철된 검은 수트를 입은 그를 처음 보았을 때였는지, 아무튼지간에 자신의 마음에 불씨가 튄 그 순간을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어느새 불은 타오르고 있었다. 


자신의 속에 불을 붙인 남자의 이름은 필립 J. 콜슨이었다. 그마저도 가르쳐줄 이유가 없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던 것을 며칠이고 졸라 알아낸 것이었다. 에이전트 콜슨에서 미스터 콜슨으로, 미스터 콜슨에서 콜슨으로, 콜슨에서 필로 상대방을 규정짓는 어휘가 바뀌기까지는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 (물론 콜슨은 여전히 그를 휴먼 토치라 불렀다)


그에 대한 마음은, 비유하자면 프로메테우스가 훔쳐낸 신의 불 같았다. 일반적인 불과 다르다는 점에서 그랬다. 쟈니는 그것을 그 이상으로 설명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저 어릴 때 누나가 들려주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불이 이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홀로 생각할 따름이었다. 자신의 몸에서 뿜어내는 불이 평범한 불이라면,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이 불은 불의 태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뜨겁고 강렬했다. 물리적인 뜨거움을 느끼지 않는 쟈니에게 그것은 일종의 고통이었다. 


"아저씨. 나 안 보고 싶었어?"


오랜만에 쉴드 본부에 온 콜슨을 향해 쟈니가 손을 뻗었다. 수트 재킷을 벗는 것을 도와주려 했지만, 콜슨은 여느 때처럼 그의 손을 거절하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보고 싶었습니다."


쟈니는 입을 비죽이며 콜슨의 옆을 맴돌았다. 콜슨은 최근 '버스'에서 개인 팀을 이끌고 있었기에 본부에 오는 상황이 많지 않았다. 일명 어벤져스 사건 이후로 그는 명예의 전당 (즉, 순직자 명단)에 올라 있었고, 레벨 7 이상의 에이전트들만 그가 부활해서 비밀스런 일들을 처리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았다. 레벨 6이었던 에이전트 콜슨이 개인 팀을 갖고 통솔권을 소유하게 된 것은 바로 그 어벤져스 사건의 몫이 컸는데, 희생된 자신의 삶과 한정판 캡틴 트레이딩 카드를 대신해 디렉터 퓨리가 그에게 준 것이라고, 알음알음 소문이 떠돌았다. 사건의 경위가 어떠하건 간에 쟈니는 그 '버스'가 콜슨을 자신에게서 빼앗아간 기분이 들어 그닥 즐겁지 않았다.


"아저씨. 아저씨."

"왜 부릅니까. 휴먼 토치."


넥타이를 풀어낸 콜슨은 여전히 쟈니를 돌아보지 않았다. 쟈니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한 것 없는 그 태도에 안정감과 씁쓸함을 동시에 느끼며 책상에 걸터앉았다. 콜슨은 저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아니, 지금쯤은 알 터다. 그는 자신을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더 가깝게 두었으나 그 이상은 허락하지 않았다. 덕분에 쟈니는 늘상 벽 안에서 넘실거리는 불길을 참고 또 참아왔다. 


한 번은 그 불을 고스란히 쏟아내었다가 (문자 그대로) 콜슨에게 단단히 애 취급을 받고 말았다. 결국 철이 덜 들었다는 이유로 콜슨의 가까이에 있을 수 있는 특권은 얻어냈지만, 동시에 콜슨에게 제 감정을 표출할 기회는 사그라들고 말았다. 그래서 쟈니는 부러 콜슨에게 아이처럼 굴곤 했다. 그가 자신을 더 챙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어른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보아주고 싶은 마음도 때론 가닥없는 불꽃처럼 솟아올라서, 쟈니는 그 양가적인 감정을 도통 정돈시킬 수가 없었다. 


"아저씨가 담배 피웠으면 좋겠다."


그제야 콜슨이 쟈니를 돌아보았다. 눈을 크게 뜬,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었다. 자신에게 주목하는 그 얼굴을 보고 쟈니는 일종의 쾌감을 느꼈다. 성공했다, 먹혔다, 라는 기분이 들어 즐거웠다.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담배에 불 붙여주고 싶어서." 


쟈니가 장난스럽게 손가락을 들어 불꽃을 피웠다. 그리고는 라이터처럼 손가락을 까딱여 담배에 불을 붙이는 시늉을 했다. 콜슨은 그럼 그렇지, 하는 눈빛을 띄우며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제 심장뿐 아니라 폐도 망가뜨리고 싶은 모양이군요." 


담담한 콜슨의 말에 쟈니는 화들짝 놀라 불을 꺼트렸다. 


"그런 거 아냐!"

"휴먼 토치."


딱딱한 훈계조의 말투가 들리면 쟈니는 꼼짝 못하고 꼬리를 말곤 했다. 쟈니가 주눅든 표정을 짓자, 콜슨은 무언가 말을 더 하려는 듯 쟈니를 바라보다가 결국은 고개를 돌려 버렸다. 잔소리를 꼭 하고 지나가던 타이밍에 여느 때와 같은 그것이 없자 외려 쟈니가 더 몸이 달아 콜슨을 붙들었다. 


"잘못했어. 나는 그저, 그냥, 내가 아저씨한테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나 싶어서......."

"그냥 여기 있어주면 됩니다. 그걸로 충분해요."

"그걸로 될 리가.... 그걸로 될 리가 없잖아! 나는 내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난 아저씨한테...!"


철없는 아이로 남고 싶지 않아. 쟈니가 꿀꺽 말을 삼켰다. 목구멍을 할퀴고 내려가는 말은 불을 삼킨듯 뜨거웠고, 잿물마냥 살을 녹였다.


"휴먼 토치. 당신은 당신의 역할을 잘 하고 있습니다. 제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해야할 일을 하면 됩니다. 그게 제가 바라는 일입니다."


콜슨이 뱉는 문장 하나 하나가 화인처럼 마음 속에 새겨졌다. 결국-, 결국은, 말하지 못할 테지. 쟈니는 울컥 솟아오르는 심정을 또다시 참았다. 이런 콜슨마저 좋아했기에, 이런 그에게 내쳐지고 싶지 않았기에, 여느 때처럼 쟈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


콜슨은 손을 뻗어 쟈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 손길이 너무도 다정하고 따스하게 느껴졌다. 쟈니는 그의 손을 잡아 천천히 자신의 볼로 가져갔다. 따뜻하고 거친 그의 손으로 얼굴을 부볐다. 이번에는 콜슨도 뿌리치지 않았다. 


쟈니가 눈을 감았고, 콜슨은 눈을 내리깔았다. 그 또한 쟈니와 같이 마지막 문장을 삼킨 터였다. 차마 그에게는 하지 못할 말을. 잔인한 말을.


'나를 좋아한다면 그 말을 제게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게 제가 바라는 일입니다.'


 

Posted by 카레우유 :


스타트렉 팬픽

Dirty BlooD 3



종   류: 시리어스(serious), 앵슷(angst), 스릴러(thriller)

요   약: 엔터프라이즈에 구금된 채로 5년 임무에 함께하는 칸, 커크 그리고 스팍 사이의 위험한 삼각관계

수   위: 19금 (NC-17)

커플링: 스팍커크, 칸커크, 스팍커크칸(?)

주   의: 스타트렉 리부트 기반, 다크니스 스포주의

한마디: 오늘부터 폭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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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레우유 :

byeoltrektalk.ktheme


거진 일주일만의 업데이트네요

신경쓰이는 것들 모두 해결했습니다



적용 방법

1. Safari 로 이 페이지에 접속한 후

2. byeoltrektalk.ktheme 를 누른 후

3. 우측 상단의 카카오톡으로 열기 버튼을 클릭한다

4. 적용한다



별트렉톡 ver. 1.7 업데이트 (아이폰용)

잠금화면 디자인 변경

친구 목록 검색창 배경색 변경

채팅 목록 선택시 디자인 변경

채팅 목록 보더 색 변경

프로필 사진 미설정 이미지 변경

설정 테이블 글씨색 변경

본즈 이미지 추가! ← NEW!


본즈 이미지는 잘 찾아보세요ㅋㅋㅋ 사용하다보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 실태를 위한 설문 (아이폰 유저용)

▶ https://docs.google.com/forms/d/1erJFOMIFRI1GRjrZsPfoVbNoAs92ZRgfV44WSXU2N9E/viewform

호환이 잘 되는지, 잘리는 부분은 없는지 말씀해주세용



수요 조사 (안드로이드 유저용)

▶ https://docs.google.com/forms/d/1fhesvx3VnL0hHFgLCDQ6S3gl5BjsNKPKaOM8Vzu56bw/viewform

별트렉톡을 원하시는 안드로이드 유저분이 100명 넘게 계시다면 만들도록 하게씁니다...!



Posted by 카레우유 :



요약해서 Kirkid와 Spockid라고 내맘대로 붙인다 커키드 앤 스팍키드

아마 절대 일어날 리 없고 내가 쓸 일도 없겠지만 그냥 둘이 있는 게 너무 보고 싶음 예쁘고 좋은 그림이다




Posted by 카레우유 :